“1선발답게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4차전에서 3-1 승리를 챙기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7승 20패 1무를 기록, 이날 롯데 자이언츠에 패한 1위 KIA 타이거즈와 게임차를 2경기로 좁혔다.
삼성은 선발 코너 시볼드가 6이닝 2피안타 5사사구 9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코너는 시즌 4승을 챙겼다. 이어 올라온 김태훈, 임창민, 오승환이 1이닝을 가볍게 막았다. 14세이브를 챙긴 오승환은 세이브 공동 선두에 올랐다. 13홀드를 기록한 임창민도 홀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코너가 1선발답게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 5월 들어서 안정적인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진들도 칭찬해 주고 싶다”라고 코너와 불펜 투수들을 칭찬했다.
타선에서는 캡틴 구자욱의 활약이 돋보였다.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3루타와 홈런을 뽑아냈다. 이날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첫 선발 출전을 가진 김태훈도 3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박 감독은 “구자욱이 홈런을 포함해 타선을 잘 이끌어 줬다. 초반 3득점을 하며 리드를 만든 것이 오늘 경기 승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항상 삼성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게도 진심을 전했다.
삼성은 23일 선발로 좌완 이승현을 예고했으며, KT는 원상현을 내보낸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