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유격수 이재현을 당분간 볼 수가 없다.
삼성은 경기가 없는 27일 이재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재현은 지난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7회초 땅볼을 치고 뛰다가 햄스트링 불편함을 느끼며 김재혁과 교체됐다.
지난 21일 대구 KT 위즈전에서도 2회말 공격 주루 플레이 중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끼며 교체됐던 이재현이었다. 다행히 그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이번에는 아니었다. 삼성은 더 큰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재현 선수는 왼쪽 햄스트링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회복과 휴식 목적으로 한턴 정도 엔트리 제외된다”라고 전했다.
이재현은 삼성의 핵심 내야수다. 어깨 재활로 인해 시즌 출발이 늦었지만 오자마자 안정적인 수비와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시즌 35경기 타율 0.302 39안타 4홈런 20타점 24득점. 동갑내기 김영웅과 시너지도 좋았다. 특히 최근 10경기 가운데 9경기서 안타를 때렸으며 그 가운데 멀티히트 경기는 4경기였다. 10경기 타율 0.419.
그러나 당분간 햄스트링 재활에 집중함에 따라 경기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이재현의 빈자리는 김영웅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