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4일 선발투수로 경미한 부상에 발목잡힌 임찬규를 대신해 이믿음을 출격시킨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홍원기 감독의 키움 히어로즈와 2024 프로야구 KBO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당초 LG의 선발투수로는 임찬규가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이는 무산됐다. 임찬규가 허리 부위에 불편함을 느낀 까닭이다. LG 관계자는 3일 “임찬규가 어제(2일) 피칭 훈련 중 허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내일(4일) 선발은 이믿음으로 대체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4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2를 써낸 임찬규의 이탈은 LG로서 너무나 뼈아프다. 시즌 초 부진 및 불운에 시달렸지만, 최근 페이스가 좋았기 때문이다. 그는 최근 등판이었던 5월 29일 인천 SSG랜더스전에서도 7이닝 9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짠물투를 펼쳤다. 올 시즌 성적은 3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4.53.
불행 중 다행으로 다행히 부상은 크지 않다고. 이 관계자는 “임찬규는 허리 근육통 진단을 받았다”며 “회복을 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기 위해 금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고 설명했다.
임찬규 대신 4일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오르는 이믿음은 2021년 2차 4라운드 전체 37번으로 LG의 부름을 받은 우완 사이드암 투수다. 이번이 1군 데뷔전이며, 올해 퓨처스리그 5경기에서는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40을 써냈다.
한편 키움은 이에 맞서 좌완 외국인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6승 3패 평균자책점 3.77)를 예고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