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와 반 다이크(32·리버풀)가 한솥밥을 먹게 될까.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6월 14일 “알 나스르가 반 다이크를 원한다”며 “알 나스르는 반 다이크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수비수로 만들어주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알 나스르는 즉시 행동에 나섰다. 최근 반 다이크 에이전트를 만나 세계 수비수 중 가장 높은 연봉을 제시했다”고 했다.
알 나스르는 세계 최고의 연봉을 받는 호날두가 뛰는 팀이다. 리버풀에서 모하메드 살라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 공격수 사디오 마네, 아스널과 SSC 나폴리의 골문을 지켰던 다비드 오스피나 등도 알 나스르에 몸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로 넓히면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로베르토 피르미누, 후벵 네베스, 파비뉴, 조던 핸더슨, 리야드 마레즈 등 슈퍼스타가 즐비하다.
반 다이크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꼽힌다. 30대 중반을 향하면서 ‘예전 같지 않다’는 평가도 있지만 여전히 유럽 빅리그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에서 EPL, FA컵, EFL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등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반 다이크는 A매치 68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 중인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주장이기도 하다.
반 다이크의 선택에 축구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