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외야수 주릭슨 프로파가 라인업에 돌아왔다.
프로파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파는 지난 12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 8회말 타석 도중 스윙을 하다가 왼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하루 뒤 열린 오클랜드와 시리즈 최종전은 결장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모습.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에 따르면, 프로파는 무릎 부상을 관리하며 경기를 뛰어오고 있었다. MRI 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이 확인됐고 이날 라인업 복귀가 예상됐던 상태였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원래는 주의차원에서 더 쉬었다 가는 것도 생각했지만, 오늘 경기장에 와서 훈련을 했을 때 반응이 아주 좋았고 의료진도 뛰어도 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예상보다 복귀가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상태를 살필 것이다. 매일 상황을 봐야하는 상황인 것을 알고 있다. 선수와 대화하며 상태를 지켜볼 것”이라며 신중하게 접근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루이스 아라에즈(1루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주릭슨 프로파(좌익수) 매니 마차도(지명타자) 도노번 솔라노(3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 김하성(유격수) 잭슨 메릴(중견수) 카일 히가시오카(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맷 월드론이 선발 등판하며, 좌완 션 마네아를 상대한다.
지난 오클랜드와 홈 3연전에서 시즌 첫 스윕을 기록한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6월 들어 메이저리그에서 공동 2위에 해당하는 0.835의 OPS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
쉴트는 “스프링캠프 첫 날부터 선수들이 해왔던 모습을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우리의 정체성을 갖기 위해 노력했고, 이 정체성이 강해지기도 했고, 반대로 그 정체성으로 우리가 강해지기도 했다. 여기에 아라에즈나 솔라노같은 베테랑 타자들이 합류한 것도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팀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플러싱(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