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성남 최철우 감독 “용병술 적중? 교체 타이밍 늦었다…코치진들이 더 기뻤을 것” [MK탄천]

최철우 성남FC 감독이 연승에 기뻐했다.

성남은 15일 오후 7시 30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7라운드 안양과 원정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성남은 5승 4무 7패(승점 19)로 11위에서 10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직전 안산그리너스전에 이어 2연승을 달렸으며, 지난달 5일 수원삼성전 이후 약 한달 만에 홈 팬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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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최철우 감독은 “우리가 준비한 것을 잘해줘서 선수들에게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 이번 경기 코칭스태프들이 정말 많이 준비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6월 휴식기를 맞이하며 공격과 수비에 모두 보완했다던 최철우 감독은 오늘 3골을 넣으며 득점 부재를 씼어내는 모습이었다. 다만, 1실점을 하는 아쉬움도 있었는데, 이를 두고 “계속해서 주의했는데, 전적으로 제 판단 실수였다. 후반전 계속해서 내려앉은 상황에서 교체 타이밍이 늦어지면서 실점했다. 그럼에도 실점에는 개의치 않다”라고 전했다.

이날 최철우 감독의 용병술은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동점골을 헌납한 뒤 박지원, 김정환을 투입해 안양의 뒷공간을 노렸고, 두 선수는 4분 만에 골을 합작하더니, 후반 30분에는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골을 기록했다.

이에 최철우 감독은 “오늘 경기 교체를 준비하면서 속도가 있는 선수들, 득점 가시권에 있는 선수들이 있었다. 정말 좋으 모습을 보여줘서 칭찬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용병술에 대해 “저도 기분이 좋았지만, 모든 것을 준비한 코칭스태프들이 더 좋았을 것이다. 김정환 선수가 부상 복귀 후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너무 잘해줬고, 박지원도 그동안 득점에 고민이 많았을 텐데 잘 풀려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탄천(성남)=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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