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팍에 방수포가 깔렸다.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후반기 첫 경기는 정상 개최가 가능할까.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와 시즌 10차전을 치른다. 후반기 첫 경기가 시작된다. 삼성은 44승 39패 2무로 4위, NC는 40승 41패 2무로 6위로 전반기를 마쳤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을지는 상황을 봐야 한다. 이날 새벽과 오전 내내 대구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렸다. 하늘이 뚫렸다는 말이 어울릴지도 모른다.
라팍에는 방수포가 깔렸다. 곳곳에 웅덩이도 보인다. 비가 그쳤기에 삼성 선수단은 나와 가벼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기상청에 따르면 라팍이 위치한 대구 수성구에 오후 4시부터 비 소식이 있다. 오후 7시경에는 30~50mm 가량의 비가 예보된 상황이다.
과연 양 팀의 전반기는 열릴 수 있을까. 삼성은 데니 레예스, NC는 대니얼 카스타노를 선발로 예고했다. 레예스는 전반기 17경기 7승 3패 평균자책 3.40, 카스타노는 16경기 7승 4패 평균자책 3.78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은 전반기 종료 후 5일 코칭스태프 일부 개편 및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전반기 삼성 퓨처스 팀을 이끌었던 정대현 감독이 후반기부터 1군 수석코치 겸 투수코치를 맡는다. 타격강화를 위해 일본인 출신 타치바나 3군 타격코치가 1군 타격코치를 담당한다. 퓨처스 강영식 투수코치와 채상병 배터리 코치는 1군 불펜코치와 배터리 코치로 배치된다.
이병규 1군 수석코치는 퓨처스 감독, 정민태 1군 투수코치는 퓨처스 투수코치, 이정식 1군 배터리 코치도 퓨처스 배터리 코치를 담당하며 선수 육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권오준 불펜코치는 재활군 담당으로 이동한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