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웃, 복귀 계획 차질...무릎 통증으로 재활 경기 중단

마이크 트라웃이 다시 뛰는 모습을 언제쯤 볼 수 있을까? 빅리그로 돌아오는 길이 험난하기만 하다.

트라웃은 24일(한국시간) 소속팀 LA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솔트레이크 비스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했지만, 2이닝 만에 교체됐다.

이날 스미스 볼파크에서 열린 엘 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트리플A)와 홈경기 2번 중견수 선발 출전한 트라웃은 1회말 루킹삼진으로 물러났고 2회까지 수비를 소화한 뒤 3회초를 앞두고 교체됐다.

트라웃의 복귀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트라웃의 복귀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에인절스 구단은 트라웃이 왼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고 발표했다. ‘매일 차도를 지켜봐야하는(day to day)’ 상태라고 덧붙였다.

트라웃은 지난 4월말 왼무릎 반월상연골 파열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지금까지 돌아오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에 재활 경기를 시작했고 주말에는 복귀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 계획은 틀어지게됐다.

아직 시즌 내 복귀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그러나 재활의 최종 단계인 재활 경기에서 부상 부위에 통증이 있다는 것은 좋은 신호는 아니다.

2012년 올해의 신인, MVP 3회, 실버슬러거 9회, 올스타 11회의 경력을 갖고 있는 트라웃은 2021년 이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부상 부위도 다양했다. 2021년 종아리 근육, 2022년 허리, 2023년 왼손 유구골 부상에 시달리며 시즌을 온전히 치르지 못했다.

이번 시즌 부상전까지 29경기에서 타율 0.220 출루율 0.325 장타율 0.541 10홈런 14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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