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슨의 강력 추천! 4년간 코트 떠난 스톡스, 소노와 계약…긴 공백기 및 체중 감량 숙제 남아

고양 소노가 2번째 외국선수를 영입했다.

소노는 “NBA와 CBA에서 활약한 센터 자넬 스톡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소노는 NBA 출신 센터 앨런 윌리엄스의 영입에 이어 스톡스까지 합류시키며 골밑을 한층 더 강화했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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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스는 2013 U-19 세계선수권 미국대표팀으로 뛰면서 경기당 7.2점 4.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또 테네시대학 3학년 때 경기당 15.1점 10.6리바운드를 기록하여 NCAA 토너먼트에서 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

이를 인정받아 2014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5순위 지명을 받고,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데뷔 후 마이애미 히트, 덴버 너게츠까지 총 28경기에 출전했다.

2016년에는 201cm, 115kg의 우수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페인트존을 장악하며 2016 NBA G리그에서 활약, 2016 NBA G리그 수비 베스트 5, 올스타 선정, 정규리그 및 파이널 MVP를 수상했다.

이후 스톡스는 중국 CBA에 진출해 2017-18시즌 저장 골든 불스 소속으로 28경기에 평균 33분을 출전해 경기당 25.0점 14.0리바운드 2.7어시스트 기록했고 특히 필드골은 57%의 성공률을 보여줬다.

2019-20시즌에는 신장 플라잉 타이거스에서 뛰면서 19경기 동안 평균 22.9점 11.4리바운드 2.3어시스트와 함께 필드골 61.7%의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수준 높은 플레이를 펼쳤다.

스톡스는 2019-20시즌 종료 후 재계약 요청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영화 사업을 위해 리그를 떠났고, 최근 복귀를 암시하자 CBA의 많은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결국 이전부터 관심을 보여줬던 김승기 감독이 이끌고 있는 소노를 최종 행선지로 결정했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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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소노 감독은 ”서머리그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로 불러들여 테스트와 인터뷰를 거친 결과 테크닉과 볼 핸들링에서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았다“며 ”이전 기량만 회복하면 포스트 플레이는 물론 가드와의 호흡에서도 큰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기대한다“고 영입 이유를 말했다.

스톡스는 ”한동네에서 농구하며 자랐던 디드릭 로슨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고 먼저 믿음과 기회를 준 것에 감동했다“며 ”코트에서 좋은 기량을 펼쳐 플레이오프 진출과 함께 팬이 즐거운 농구를 하겠다”고 KBL 입성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스톡스의 기량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더불어 특별하지 않은 신체 조건도 아시아 무대에선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며 이미 아시아 최상위 리그인 CBA에서 증명한 바 있다. 그러나 2가지 의문 부호는 존재한다.

첫 번째는 긴 코트 공백기다. 스톡스는 4년 동안 코트를 떠나 있었다. 전성기를 보내야 할 시기에 긴 공백이 있었던 만큼 활약을 100% 확신하기 힘들다.

두 번째는 늘어난 체중이다. 스톡스는 현재 130kg 정도로 전성기 퍼포먼스를 펼쳤을 때보다 10~15kg 정도 늘어난 상태다. 현재로선 몸을 만드는 것에 집중해야 할 그다.

윌리엄스와 스톡스, 기량만 놓고 보면 사실상 메인 외국선수 2명을 보유하게 된 소노다. 그러나 무릎 문제를 안고 있는 윌리엄스, 그리고 앞서 언급한 2가지 의문 부호가 있는 스톡스는 상수라고 보기 힘들다.

소노의 2024-25시즌은 변수 가득한 외국선수들의 퍼포먼스에 따라 운명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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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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