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이재현과 강민호의 백투백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위즈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날 승리로 3연패, 상대전 4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은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현준(우익수)-이재현(유격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성규(1루수)-김동엽(지명타자)-윤정빈(좌익수)-류지혁(2루수) 순으로 나왔다.
3회까지 상대 선발 조이현의 호투에 꽁꽁 묶여 2안타에 그쳤던 삼성은 4회말 기다리던 선취점을 가져왔다.
주인공은 이재현. 이재현은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조이현의 132km 슬라이더 3구를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연결했다. 시즌 10호. 지난 시즌 12홈런에 이어 2년 연속 10홈런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4번타자 강민호의 홈런까지 나왔다. 조이현의 140km 직구 초구를 그대로 치며 홈런으로 만들었다. 강민호의 시즌 13호. 강민호는 7월에만 9홈런 괴력을 뽐내고 있다.
시즌 40번째 백투백이며, 팀으로서는 올 시즌 4번째(3연속 타자 홈런 포함시 6번째).
삼성은 두 선수의 홈런 덕분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경기는 5회말이 진행 중이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