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형 최대한 마주치고 싶지 않아요”
김민재는 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손흥민과 첫 맞대결을 펼치는 김민재는 웃으며 농담을 던졌다. 진지하게 새 시즌을 준비하는 만큼 이번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도 최선을 다해 토트넘을 마주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의 기둥인 두 선수가 적으로 만나다. 평소 태극마크를 달고 공격을 책임지는 손흥민, 수비에서 헌신하는 김민재가 격돌한다. 아직 두 선수는 적수로 만나 적이 없다. 대표팀 소속으로 함께 뛴 것이 전부다. 2021년 김민재가 유럽 이적 후에도 만남이 성사되지는 않았다.
경기를 앞둔 김민재는 ‘손흥민과 맞대결’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그는 “흥민이 형과는 연습 때만 상대팀으로 마주한 적이 있다. 실제로 다른 팀 소속으로 마나는 것은 처음이다. 최대한 잘 막아보겠다”라며 “물론 토트넘에는 흥민이 형 외에도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 모든 선수들을 잘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 다만, 흥민이 형과는 최대한 마주치고 싶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상암(서울)=김영훈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