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 넘는 무더위에도 개인 훈련” 김민재, 홈 개막전에서 볼프스 원정 실책 만회할까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가 리그 홈 개막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아끼지 않았다.

뮌헨은 8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가 개인 훈련을 했다”고 알렸다.

뮌헨은 이어 “다른 선수들이 휴식을 취한 상황에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별도의 훈련을 진행한 것이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야외 훈련장에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러닝은 물론 볼을 가지고서도 훈련했다”고 전했다.

김민재.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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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수비수 김민재(사진 왼쪽).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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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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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25일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치른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다.

김민재는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10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시도한 백패스가 실점으로 이어지면서 독일 언론의 질타를 받았다. 뮌헨이 3-2로 역전승했지만 김민재의 치명적인 실책으로 패배 위기에 놓였었기 때문. 김민재는 후반 36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됐다.

독일 축구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는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을 통해 “김민재는 뮌헨에서 SSC 나폴리에서처럼 플레이하는 게 불가능하다”며 “뮌헨에서의 경기력은 나폴리 시절과 완전히 다르다”고 혹평했다.

마테우스는 이어 “김민재를 기분 나쁘게 하고 싶진 않지만 그는 일정 수준의 명확하고 빠른 템포의 패스를 하지 못한다. 보완이 필요하다. 김민재의 공은 통통 튄다. 최고 수준의 팀에서 볼 수 있는 플레이가 아니다. 지금의 김민재는 나폴리 때의 김민재와 다르다”고 했다.

김민재.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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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사진=AFPBBNews=News1
김민재. 사진=AFPBBNews=News1

김민재는 지난 시즌에도 실점으로 이어진 치명적인 실수로 주전 경쟁에서 밀렸었다. 김민재는 2023-24시즌 전반기엔 주전으로 뛰었지만, 후반기엔 다이어에게 주전 자릴 내줬었다.

뮌헨은 9월 2일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SC 프라이부르크전을 치른다. 뮌헨의 올 시즌 홈 개막전이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뱅상 콤파니 감독의 지시로 개인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김민재가 올 시즌 홈 개막전에서 볼프스부르크전에서의 실수를 만회하고 건재함을 과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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