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 프레스콧, 리그 최고 대우 4년 2억 4000만$에 댈러스와 계약 연장

댈러스 카우보이스 쿼터백 닥 프레스콧(31)이 계약을 연장한다.

‘ESPN’은 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프레스콧이 소속팀 카우보이스와 4년 2억 4000만 달러(3214억 8000만 원)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총 계약 규모 중 2억 3100만 달러가 보장됐다. 2028년까지 카우보이스 유니폼을 입게됐다.

프레스콧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극적으로 댈러스와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美 클리블랜드)=ⓒAFPBBNews = News1
프레스콧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극적으로 댈러스와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美 클리블랜드)=ⓒAFPBBNews = News1

ESPN은 이번 계약으로 프레스콧이 NFL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선수가 됐다고 소개했다.

연평균 6000만 달러는 기존에 조 버로우(신시내티) 조던 러브(그린베이) 트레버 로렌스(잭슨빌) 등이 세운 5500만 달러 기록을 뛰어넘는 금액이다.

보장 금액 기준으로도 데숀 왓슨이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 계약하면서 세운 기록(2억 3000만 달러)을 뛰어넘었다.

여기에 계약금 8000만 달러는 러브가 세운 7500만 달러 기록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번 계약은 댈러스의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발표됐다. ESPN은 양 측이 지난 주말 내내 협상을 벌인 끝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프레스콧은 이번 시즌이 4년 1억 60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였다. 양 측은 오프시즌 기간 내내 계약에 합의하지 못해 협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극적으로 합의에 도달했다.

프레스콧은 지난 시즌 36차례 터치다운 패스를 포함 4516야드의 패스를 성공시켰다. 구단 역사상 토니 로모, 트로이 에이크먼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패싱 야드를 기록했고 터치다운 패스(202회)는 로모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다섯 차례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지만, 디비저널 라운드(2라운드)를 넘어서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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