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중국, 안방서 10명 뛴 사우디에 1골차 리드 못 지켰다…카디쉬 멀티골에 1-2 역전 패배

중국이 또 졌다.

중국은 10일(한국시간) 중국 다롄의 수오위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1-2 역전 패배했다.

중국은 라자미의 자책골로 리드, 카노의 퇴장까지 겹치며 기분 좋게 웃는 듯했다. 그러나 카디쉬의 연속 헤더골에 역전당하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사진=사우디 아라비아 대표팀 SNS
사진=사우디 아라비아 대표팀 SNS

이로써 중국은 2연패, 북중미월드컵도 점점 멀어졌다. 반면 사우디는 인도네시아전 무승부 이후 첫 승을 신고했다.

중국은 골키퍼 왕다레이를 시작으로 장광타이-가오준이-리레이-주천제-장셩롱-셰워넝-리위안이-베흐람-우레이-페르난둬가 선발 출전했다.

사우디는 골키퍼 알오와이스를 시작으로 라자미-카디쉬-알탐바크티-알말키-살렘 알도사리-압둘하미드-나세르 알도사리-알함단-카노-알브라이칸이 선발 출전했다.

중국은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라자미의 자책골에 힘입어 1-0 리드했다. 이전까지 기회를 얻지 못했던 그들에게 있어 큰 성과였다. 전반 19분 카노가 장셩롱을 발로 가격, 퇴장까지 당했다. 수적 우위까지 얻은 중국이다.

전반 29분 사우디 역시 살렘 알 도사리를 앞세워 반격했다. 그의 슈팅은 골문 옆으로 향했다. 그리고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카디쉬의 헤더가 중국 골문을 열며 1-1 동점을 이뤘다.

사진=사우디 아라비아 대표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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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3분 나세르 알 도사리의 슈팅이 골문 옆으로 향했다. 그리고 추가시간 주천제의 헤더 패스, 우레이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하며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은 중국이 주도권을 찾는 시간이었다. 후반 48분 셰워넝의 슈팅이 골문 옆으로 향했다. 그리고 코너킥 상황에선 우레이의 헤더 패스를 왕샹위안이 헤더 마무리, 2-1로 앞섰다. 하나,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 취소됐다.

사우디는 후반 63분과 71분 살렘 알도사리가 연속 득점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골대를 강타했고 중국 수비에 막히며 웃지 못했다.

중국 역시 후반 75분 베흐람의 연속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알오와이스의 선방에 막혔다.

잘 버티던 중국은 후반 90분 순식간에 무너졌다. 알주와이르의 코너킥, 카디쉬의 헤더가 다시 폭발하며 1-2 역전골을 내준 것이다.

7분의 추가시간에도 반전은 없었다. 결국 중국이 사우디에 역전 패배했다.

사진=사우디 아라비아 대표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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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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