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사람 다 됐네?’ 프랑스 에흐몽, 홍천야시장축제서 제대로 즐겼다…8강 입장곡도 ‘풀잎사랑’ [MK홍천]

프랑스 대표 에흐몽이 홍천서 제대로 즐겼다.

에흐몽은 프랑스를 대표해 지난 12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군국민체육센터 특설코트에서 열린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무궁화 챌린저 2024에 참가했다.

메인 드로우에 직행한 에흐몽은 오스트리아의 빈에 패했으나 일본의 사가미하라를 꺾고 1승 1패, 8강에 진출했다.

사진=에흐몽 SNS
사진=에흐몽 SNS

에흐몽은 대회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 뒤 산책을 하던 중 홍천야시장축제에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가수 최성수의 ‘풀잎사랑’에 맞춰 지역 주민들과 춤을 추며 분위기를 즐겼다.

에흐몽은 공식 SNS를 통해 선수들과 주민들이 마음껏 즐기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게시했다. 그리고 대단히 만족했음을 댓글을 통해 알렸다.

에흐몽은 13일 독일의 장크트파울리와 8강전을 치른다. KXO는 에흐몽이 입장할 때의 배경 노래로 ‘풀잎사랑’을 선정, 에흐몽 역시 여기에 “좋아!‘라며 답했다.

사진=KXO 제공
사진=KXO 제공

사실 에흐몽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이 아니었다. 프랑스를 대표해 파리가 출전하기로 했으나 현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투어에 참가, 에흐몽이 대신 출전하게 됐다. 파리의 카림 슈슈 감독이 에흐몽을 적극 추천했다는 후문.

FIBA 3x3 챌린저 출전은 모든 3x3 팀이 바라고 기대하는 일. 에흐몽은 좋은 기회를 얻었고 8강에 오르며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과시했다.

한편 홍천군, KXO와 프랑스의 교류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관계는 올해 더욱 깊어졌다. 지난 5월 프랑스 3x3 대표팀이 홍천에서 전지훈련을 가졌고 6월에는 KXO가 프랑스에 방문하기도 했다.

사진=KXO 제공
사진=KXO 제공

[홍천=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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