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와 박진만 감독의 삼성 라이온즈는 2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프로야구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을 치른다.
현재 시리즈에서 앞서 있는 쪽은 KIA다. 정규리그 1위(87승 2무 55패)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1차전(5-1), 2차전(8-3)을 모두 잡아낸 뒤 3차전(2-4)에서 패했던 KIA는 4차전에서 9-2 승전보를 작성, 통합우승에 1승 만을 남겨놨다. 우승할 경우 KIA는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과 마주하게 된다.
이에 맞서 삼성도 기필코 시리즈를 6차전으로 끌고 가려 하는 가운데 5차전 시구자가 발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자로 배우 박신혜가 나선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SBS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 중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통해 대중들을 만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과거 두 차례 프로야구에서 왼손 시구를 선보이며, 메이저리거 좌완 투수 랜디 존슨에 빗댄 ‘랜디 신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5차전 애국가는 소리꾼 이자람이 맡는다. 이자람은 뮤지컬, 연극, 영화, 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예술인으로, 희곡이나 근현대 소설을 판소리 형식으로 재해석하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해오고 있다.
[광주=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