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행 위기’ 임찬규 2회 무사 만루 위기→4회 투런홈런 헌납, 타선은 9타자 연속 범타…류중일호 어쩌나 [MK타이베이]

위기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6일 대만 타이베이 티엔무야구장에서 2024 WBSC 프리미어12 도미니카공화국과 B조 예선 4차전을 치르고 있다. 지면 끝인 상황인데 한국은 밀리고 있다. 0-3으로 끌려가고 있다.

4차전 선발 중책을 맡은 임찬규가 2회 아리스멘디 알칸타라에게 중전 안타, 루이스 미에세스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무사 1, 2루가 되었다. 이어 프랭크 로드리데스에게 또 볼넷을 내주면서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데 레온 타석에서 병살타를 유도했지만 알칸타라가 홈으로 들어오는 걸 막지 못했다.

역투하는 임찬규. 사진=연합뉴스 제공
역투하는 임찬규. 사진=연합뉴스 제공

3회는 무실점으로 넘어갔지만 4회 또 실점을 내줬다. 라이너 누네즈에게 2루타를 맞은 임찬규는 알칸타라에게 투런홈런을 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한국 벤치는 임찬규를 내리고 소형준을 올렸다.

타선 역시 꽁꽁 묶이고 있다. 킬로메를 공략하지 못하고 있다. 1회부터 3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하지 못했다. 반전의 시간은 올까.

[타이베이(대만)=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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