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역전승보다 역전패 기억하자”…KIA, 16일 코칭스태프 전략 세미나 실시

KIA 타이거즈가 KBO리그 통합 우승 2연패를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KIA는 “지난 16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 대회의실에서 코칭스태프 전략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최준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 1군/퓨처스 및 잔류군 코칭스태프, 트레이닝 코치, 프런트 등 총 45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2년 연속 통합 우승’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력 분석 파트에서는 최근 10년간 리그에서 2년 연속 통합 우승 팀이 없었던 요인을 분석하고 올 시즌 구단이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 제시했다.

사진=KIA 제공
사진=KIA 제공
사진=KIA 제공
사진=KIA 제공

또한 각 파트별 지난 시즌 리뷰 및 올 시즌 목표 설정, 활발한 소통을 위한 1군/퓨처스 코칭 스태프 미팅 월례화, 선수 별 체계적인 루틴 확립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범호 감독은 “선수단과 프런트가 한 마음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2024시즌 통합 우승이라고 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해는 바뀌었고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2025시즌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지난해 역전승이 가장 많은 팀이었다는 것은 잊고 역전패가 5번째로 많았던 팀이었다는 것을 기억해 주기를 바라며, 스프링캠프 때부터 철저히 준비하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사진=KIA 제공
사진=KIA 제공

이번 전략 세미나를 주관한 최준영 대표이사는 “지난해 팀의 통합 우승에는 전략 세미나가 분명히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우승이라고 하는 추상적인 목표가 아닌 파트별로 구체적인 수치를 설정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면서 “올해에는 파트별로 더욱 준비를 잘 해준 것 같아 고맙게 생각하며, 디펜딩 챔피언이 아닌 도전자의 마음가짐으로 시즌을 준비해 주길 바란다. 프런트도 변함없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IA 제공
사진=KIA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AOA 탈퇴한 권민아, 피부과 상담실장으로 변신
김종민, 11세 연하 여자친구와 4월20일 결혼
걸스데이 혜리, 비키니 앞·뒤태…완벽한 청순&섹시
블랙핑크 리사, 돋보이는 S라인 글래머 핫바디
학교 야구부도 아닌 이현승, 중학교→미국 진출 성공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