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패스 1개·드리블 성공 2회’ 이강인, 랑스 원정 60분 소화···‘PSG는 올 시즌 리그 18경기 무패 질주’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제로톱으로 60분을 소화했다.

PSG는 1월 19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노르파드칼레주 파드칼레 랑스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18라운드 랑스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PSG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이강인이 제로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두에, 바르콜라가 측면 공격을 책임졌다. 비티냐, 루이스, 자이르 에머리가 중원을 구성했다. 멘데스, 에르난데스가 좌·우 풀백으로 나섰고, 파초, 베랄두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파리 생제르맹이 1월 19일 RC 랑스 원정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사진=AFPBBNews=News1
파리 생제르맹이 1월 19일 RC 랑스 원정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사진=AFPBBNews=News1
이강인은 1월 19일 RC 랑스 원정에서 6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이날 제로톱으로 나서 중앙과 측면을 활발히 오갔다. 사진=AFPBBNews=News1
이강인은 1월 19일 RC 랑스 원정에서 6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이날 제로톱으로 나서 중앙과 측면을 활발히 오갔다. 사진=AFPBBNews=News1
파리 생제르맹 측면 공격수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내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파리 생제르맹 측면 공격수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내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선제골은 랑스의 몫이었다. 코너킥이었다. 비티냐가 걷어낸 볼이 뒤로 흘렀다. 은졸라가 침착한 슈팅으로 PSG의 골망을 출렁였다.

PSG 공격은 답답했다. 이강인이 포지션에 얽매이지 않고 중앙과 측면을 자유롭게 오갔다. 하지만, 상대의 강한 압박과 밀집 수비에 막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슈팅 기회를 잡아내진 못했다.

이강인이 전방에서 약간 내려와 경기를 풀었다. 후반 14분이었다. 이강인이 우측에서 공을 잡아 침투 패스를 찔렀다. 바르콜라가 상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재차 패스를 연결했다. 루이스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앙 18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AFPBBNews=News1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앙 18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AFPBBNews=News1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후반 15분 이강인, 에르난데스를 빼고 하무스, 네베스를 투입했다.

PSG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41분이었다. 바르콜라가 네베스의 패스를 받았다. 바르콜라가 빠르게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바르콜라의 발을 떠난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더 이상의 골은 없었다.

PSG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리그앙 18경기 무패(14승 4무)를 이어갔다. PSG는 승점 46점으로 아직 올 시즌 리그앙 18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2위 마르세유와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렸다.

랑스 원정에서 60분을 소화한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87%, 키 패스 1개, 드리블 성공 2회 등의 기록을 남겼다. 슈팅은 없었다.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이강인이 태클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이강인이 태클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8점을 줬다. 이날 선발 출전한 두에(7.4점), 바르콜라(8.3점) 등 공격진 가운데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앙 18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경기에선 공격 포인트가 없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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