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위태로워 보이면’ 손흥민 향한 이적설, 나폴리까지 등장…카사노 과거 발언 재조명 “흐비차 공백, 나는 쏘니 데려올 것”

손흥민의 현재 위치가 얼마나 위태로워 보이는 것일까. 이제는 나폴리 이적설까지 등장했다.

이탈리아 매체 ‘울티메칼치오나폴리’ 는 최근 “나폴리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 여러 이름이 언급되고 있으며 손흥민 영입이라는 놀라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나폴리는 2024-25시즌 세리에 A에서 인터밀란의 추격을 뿌리치고 단독 1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에이스 크바라츠헬리아의 파리생제르망(PSG) 이적으로 전력 공백이 크다. 현재 나폴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영입을 원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손흥민의 현재 위치가 얼마나 위태로워 보이는 것일까. 이제는 나폴리 이적설까지 등장했다. 사진=AFPBBNews=News1
손흥민의 현재 위치가 얼마나 위태로워 보이는 것일까. 이제는 나폴리 이적설까지 등장했다. 사진=AFPBBNews=News1

그러나 ‘울티메칼치오나폴리’는 “(안토니오)콘테 감독은 당장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스쿼드를 원하고 있다. 올 시즌 초반 그들이 현시점 1위에 올라 있을 것이란 건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팀 전력을 구성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콘테 감독이 원하는 영입이 모두 이뤄진 것도 아니다.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으로 나폴리의 전력 문제는 존재하며 콘테 감독은 지금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전력 보강을 원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크바라츠헬리아의 적합한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콘테 감독은 나폴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준비가 된 선수, 당장 차이를 낼 수 있는 선수를 원한다고 밝혔다. 아직 성장해야 하거나 젊은 선수, 정보가 부족한 선수를 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확실하게 했다. 최근 이적 시장 소식에 따르면 나폴리는 손흥민 영입이라는 대담한 생각을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올 겨울 토트넘과 1년 연장 옵션에 동의하기 전까지 수많은 이적설의 중심에 있었다.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 등 튀르키예 리그를 대표하는 클럽들은 물론 맨유,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에 언급됐다.

손흥민은 올 겨울 토트넘과 1년 연장 옵션에 동의하기 전까지 수많은 이적설의 중심에 있었다.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 등 튀르키예 리그를 대표하는 클럽들은 물론 맨유,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에 언급됐다. 사진=AFPBBNews=News1
손흥민은 올 겨울 토트넘과 1년 연장 옵션에 동의하기 전까지 수많은 이적설의 중심에 있었다.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 등 튀르키예 리그를 대표하는 클럽들은 물론 맨유,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에 언급됐다. 사진=AFPBBNews=News1

그러나 소문만 무성할 뿐이었다. 결국 손흥민은 토트넘에 잔류하게 됐고 2025-26시즌까지 동행한다. 다만 이적 가능성이 0%가 된 건 아니다. ‘울티메칼치오나폴리’의 보도를 100% 신뢰하기는 어렵지만 꾸준히 언급된다는 것만으로도 가능성이 없다고 보기 힘들다.

‘울티메칼치오나폴리’는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의 대체자로 손흥민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팀은 강등 위험에 직면했다”며 “손흥민은 오랜 시간 토트넘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나 이제는 그를 비난하는 팬들이 늘고 있다. 이적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손흥민은 이미 콘테 감독과 2021-22시즌을 함께했고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때였다. 만약 나폴리와 손흥민 사이의 접촉이 이뤄진다면 고민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악마의 재능’, 그리고 ‘악동’으로 불렸던 안토니오 카사노 역시 과거 나폴리가 크바라츠헬리아의 대체자로 손흥민을 선택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 바 있다.

‘악마의 재능’, 그리고 ‘악동’으로 불렸던 안토니오 카사노 역시 과거 나폴리가 크바라츠헬리아의 대체자로 손흥민을 선택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 바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악마의 재능’, 그리고 ‘악동’으로 불렸던 안토니오 카사노 역시 과거 나폴리가 크바라츠헬리아의 대체자로 손흥민을 선택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 바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카사노는 ‘비바 엘 풋볼’에 출연해 “나폴리는 (아데몰라)루크먼을 데려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면 콘테 감독이 이미 지도한 적 있는 선수를 주목해야 한다. 바로 토트넘의 손흥민이다”라며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잘 알고 있다. 나라면 지금이라도 토트넘에 보상금을 지급하고 손흥민을 데려올 것이다. 그는 정말 대단한 선수다”라고 밝힌 바 있다.

물론 손흥민의 나폴리 이적 가능성은 현재로선 대단히 현실성 없는 이야기다. 나폴리는 가르나초 영입을 위해 맨유와 꾸준히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최근 입장차를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스포츠’는 “나폴리와 맨유는 최근 회의 후 가르나초 이적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있었다. 맨유는 요구 조건을 어느 정도 내려놨고 7500만 유로에서 6500만 유로로 1000만 유로를 양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나폴리는 여전히 5000~5500만 유로 정도로 머물러 잇으나 협상 분위기는 6000만 유로에서 최종 합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폴리에서 마지막 제안을 소폭 상향 조정하는데 동의한다면 계약이 성사될 것이란 전망이다”라고 더했다.

물론 손흥민의 나폴리 이적 가능성은 현재로선 대단히 현실성 없는 이야기다. 나폴리는 가르나초 영입을 위해 맨유와 꾸준히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최근 입장차를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FPBBNews=News1
물론 손흥민의 나폴리 이적 가능성은 현재로선 대단히 현실성 없는 이야기다. 나폴리는 가르나초 영입을 위해 맨유와 꾸준히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최근 입장차를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FPBBNews=News1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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