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아라 불혹의 힘...르브론, 칼 말론 이후 첫 40대 트리플 더블 달성

르브론 제임스가 ‘불혹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르브론은 22일(한국시간)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 홈경기에서 21득점 13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 팀의 111-88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주 만으로 40세가 된 르브론은 NBA 역사상 두 번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40대 선수가 됐다.

르브론 제임스가 불혹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르브론 제임스가 불혹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칼 말론이 지난 2003년 11월 28일 40세 127일의 나이로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특히 르브론은 전날 미국 대륙 반대편인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대학 풋볼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직접 관전하고 왔음에도 전혀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이날 35분 39초를 뛰며 18개 야투 시도 중 8개를 성공시켰고, 자유투는 3개를 모두 적중했다. 스틸 2개와 블로킹 1개도 동시에 기록했다.

이번 시즌 9호 트리플 더블로 니콜라 요키치(19회) 다음으로 많은 기록이다. 통산 기록으로는 121번째로 러셀 웨스트브룩(202회) 오스카 로버트슨(181회) 요키치(149회) 매직 존슨(138회) 다음으로 많이 기록했다.

또한 이날 경기로 2308번째 스틸을 기록, 스카티 피펜을 제치고 이 부문 리그 통산 7위에 올랐다. 현재 리그 최다 기록은 존 스탁턴의 3265개다.

레이커스는 앤소니 데이비스가 29득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 오스틴 리브스와 도리안 핀니-스미스가 나란히 16득점 기록했다.

워싱턴은 카일 쿠즈마가 친정팀 상대로 12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기록한 것을 비롯, 빌랄 쿨리발리가 17득점, 조던 풀이 15득점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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