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하시 쿄고(30·일본)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셀틱을 떠나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 렌으로 이적했다.
렌은 1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겨울 이적 시장 세 번째 영입생은 후루하시”라며 “후루하시와 2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어 “후루하시는 등 번호 7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빌 것”이라고 했다.
후루하시는 2017년 일본 J2리그(2부) FC 기후에서 프로에 데뷔해 비셀 고베를 거쳐 2021년 여름부터 셀틱에서 활약했다.
후루하시는 셀틱에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최고의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후루하시는 셀틱 2년 차였던 2022-23시즌 리그 36경기에서 27골 2도움을 기록했다. 후루하시는 이 시즌 프리미어십 득점왕, 올해의 선수상 등을 휩쓸었다.
후루하시는 2023-24시즌에도 리그 38경기에서 14골 5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리그 22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올렸다.
후루하시는 셀틱에서의 꾸준한 활약으로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특히나 J1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 감독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으면서 후루하시의 토트넘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후루하시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던 해리 케인의 대체자로 영입될 것이란 얘기였다.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선 맨시티와 연결됐다.
맨시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난 훌리안 알바레스의 대체자로 후루하시를 영입할 것이란 얘기였다.
하지만, 후루하시는 계속해서 셀틱에 잔류했다. 그리고 축구계가 예상하지 못한 렌 유니폼을 입었다.
후루하시는 일본 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선 A매치 22경기(5골)에 출전 중이다.
후루하시는 170cm로 키는 작지만, 빠른 발과 절묘한 위치선정, 골 결정력 등을 지녔다.
렌은 후루하시가 해결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렌은 올 시즌 리그앙 19경기에서 5승 3무 11패(승점 17점)를 기록 중이다. 렌은 리그앙 18개 구단 가운데 16위에 머물러 있다.
후루하시가 스코틀랜드에 이어 프랑스에서도 최고의 공격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