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익숙한 얼굴을 영입한다.
‘MLB.com’은 2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피츠버그가 유틸리티 애덤 프레이저(33)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1년 152만 5000달러.
프레이저는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 동안 1066경기 출전, 타율 0.264 출루율 0.327 장타율 0.385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그에게 친정이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에 지명돼 2016년 빅리그에 데뷔, 6시즌을 뛰었다.
2021시즌 팀의 주전 2루수로서 올스타에도 선발됐다. 피츠버그 구단은 주가가 높아진 그해 그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했다.
당시 피츠버그는 프레이저를 내주는 대가로 미첼 밀라노, 투쿠피타 마카노, 그리고 잭 수윈스키를 영입했다.
이후 그는 샌디에이고를 거쳐 시애틀 매리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캔자스시티 로열즈 등을 거쳤다.
2024시즌에는 캔자스시티에서 104경기 출전, 타율 0.202 출루율 0.282 장타율 0.294 4홈런 22타점 기록했다.
주포지션은 2루수지만, 투수와 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다. 특히 코너 외야를 많이 소화했다.
코너 외야는 피츠버그가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이다. MLB.com은 프레이저의 영입이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냉정한 평가를 내놓으면서 대신 내야에서 재러드 트리올로와 플래툰을 이룰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2루수와 외야를 주로 소하하는 좌타자라는 점에서 배지환의 입지에도 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