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포르투갈)의 득점은 마흔 살이 되고서도 멈추지 않는다.
호날두는 2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알아왈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19라운드 알파이하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소속팀 알 나스르의 3-0 완승에 앞장섰다.
알파이하전은 호날두가 40살이 되고 나서 치른 첫 경기였다. 호날두는 1985년 2월 5일생이다. 호날두는 5일 마흔 살이 됐다.
호날두는 알파이하전에 선발 출전해 8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호날두는 나와프 부샬이 우측에서 내준 볼을 빠른 침투에 이은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최근 공식전 5경기 연속골이었다.
호날두는 올 시즌 프로페셔널 리그 18경기에서 16골을 기록 중이다. 호날두는 알 이티하드에서 활약 중인 카림 벤제마(14골)에 2골 앞선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호날두는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기록 중이다.
호날두는 공식전 924골을 기록하고 있다. 호날두는 프로축구 경기에서만 789골, 포르투갈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치른 A매치에선 135골을 기록 중이다.
호날두는 스포르팅 CP(포르투갈)에서 프로에 데뷔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맨유를 차례로 거쳤다.
호날두는 2023년부터 알 나스르에서 활약 중이다.
호날두는 최근 스페인 ‘엘 치링기토’와의 인터뷰에서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자신을 꼽았다.
호날두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는 나”라며 “나는 빠르고, 강하다”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이어 “나는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한다. 헤딩도 잘한다. 역사상 나만큼 완벽한 선수는 없다”고 엄청난 자신감을 보였다.
호날두는 덧붙여 “누군가는 고(故) 펠레, 고 디에고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 등을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을 수 있다. 이해하고 존중한다. 하지만, 나는 통산 923골을 기록 중이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자신의 주장에 근거를 더하듯 40살이 된 첫 경기에서 통산 924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