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FC가 시즌 첫 승리를 다음으로 미뤘다.
수원 FC는 3월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3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수원 FC는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대전에 잘 맞섰다. 안데르손이 주도하는 빠른 역습도 갈수록 날카로웠다. 하지만, 후반 43분 대전 스트라이커 주민규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헌납하며 고개를 숙였다. 경기 후 수원 FC 김은중 감독의 이야기다.
Q. 대전 원정에서 막판 실점하며 0-1로 졌다.
많은 분이 수원에서 대전까지 와주셨다.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우리 선수들은 준비한 만큼 잘해줬다. 싸박이 의도치 않은 부상으로 빠지면서 조금 꼬인 부분이 있었다. 선수들이 변수에 당황하지 않고 잘 해줬지만 마지막에 실점하면서 아쉽게 됐다. 대전전을 끝으로 원정 3연전이 끝났다. 다음 주(8일)엔 홈 개막전을 치른다. 꼭 이기도록 하겠다.
Q. 싸박의 몸 상태는 어떤가.
상태를 봐야 한다. 체크를 해봐야겠지만 큰 부상은 아닌 듯하다.
Q. 싸박이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경기를 풀어가려고 했나.
공격 쪽에 무게를 더 두려고 했다. 싸박을 중심으로 여러 조합을 생각했다. 조금 이른 교체로 계획을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후반에 처음 들어간 루안의 경우 짧은 시간 무난한 몸놀림을 보였다. 다음 경기에선 최대한 활용해 보도록 하겠다.
Q. 아직 승리가 없다. 올 시즌 K리그1 3경기 1무 2패다.
이제 3경기 마쳤다. 모두 원정이었다. 우리 선수들은 경기를 치를수록 발전하고 있다. 팀도 좋아지고 있다.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고 믿는다.
[대전=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