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발언! SON 팔고 ‘맨시티 1864억 먹튀’ 영입?…토트넘 팬 “손흥민 예전 같지 않아, 그릴리쉬 적임자”

토트넘의 한 팬이 손흥민의 대체자로 맨체스터 시티에서 입지를 잃은 잭 그릴리쉬를 언급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맨시티의 실패한 영입 그릴리쉬가 토트넘의 상징적인 인물을 대체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라며 “한 토트넘 팬이 그릴리쉬가 손흥민을 대체할 적임자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는 토크스포츠의 진행자이자 방송인인 앤디 골드스타인과,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데런 벤트의 방송에서 나온 이야기다. 한 팬은 두 사람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의 대체자로 그릴리쉬가 최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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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은 “그릴리쉬에게 토트넘이 가장 좋은 팀이 될 것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를 중용할 것이다”라며 “손흥민이 예전 같지 않기 때문이다. 더 나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릴리쉬가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최근 나이가 들면서 예전만큼 효과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릴리쉬는 아직 29살이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확신했다.

아직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손흥민이다. 당초 올해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숱한 이적설이 나돌았지만, 지난 1월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며 계약 기간을 2026년 6월까지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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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년 3개월 정도 남은 상황. 여전히 시간은 손흥민의 편이다. 토트넘이 재계약을 맺지 못한다면 손흥민은 내년 1월 보스만 룰에 따라 타 팀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고, 6월에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떠날 수 있다.

이에 토트넘은 올여름 추가 계약을 맺지 못한다면, 수익을 위해 손흥민을 떠나보낼 가능성도 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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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토트넘 팬의 주장처럼 그릴리쉬가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995년생 그릴리쉬는 2013년 아스톤 빌라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드리블 돌파, 득점력, 플레이메이킹 등 다재다능한 능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하며 빌라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고, 매 시즌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2021년 맨시티로 향했다. 맨시티는 공격 강화를 위해 과감하게 투자했고, 당시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파운드(약 1864억 원)를 지출했다.

첫 시즌에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으나, 이듬해 팀의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맨시티의 역사적인 트레블(리그·FA컵·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활약했다. 50경기에서 5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지는 못했지만, 매 경기 영향력을 발휘하며 엘링 홀란드, 필 포든을 도와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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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좀처럼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떨어진 경기력 속에서 동일 포지션의 제레미 도쿠, 사비뉴 등 경쟁자들에게 밀리며 점차 입지를 잃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26경기에서 2골 5도움, 총 1319분을 출전하는 데 그쳤다.

토트넘 팬과의 전화 후,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벤트는 이를 반박했다. 그는 그릴리쉬가 손흥민보다 확실히 젊은 선수가 아니라는 점, 그리고 곧 30대를 앞두고 있어 다시 쇠퇴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지적했다.

여기에 맨시티가 적지 않은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기에, 현재 토트넘의 입장에서는 적절하지 않은 영입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토트넘 소식지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해당 소식을 다루며 “그릴리쉬가 토트넘에서 되살아날 수도 있겠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의 토트넘에서 그의 영입이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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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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