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핸드볼 리그 H, 기라솔 카가와가 아란마레에 패하며 8위로 하락

기라솔 카가와(Kagawa Bank GiraSol Kagawa)가 아란마레 도야마(Aranmare Toyama)에 패하며 일본 핸드볼 리그 H 8위로 하락했다.

기라솔 카가와는 지난 8일 일본 Alvis Kosugi Sports Center에서 열린 2024-25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19라운드 경기에서 아란마레에 28-39로 크게 패했다.

이로써 기라솔 카가와는 8승 9패(승점 16점)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7점을 기록한 HC 나고야(HC Nagoya)에 밀려 8위로 내려갔고, 아란마레는 11승 3무 3패(승점 25점)로 3위를 유지했다.

사진 2024-25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19라운드 기라솔 카가와와 아란마레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기라솔 카가와
사진 2024-25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19라운드 기라솔 카가와와 아란마레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기라솔 카가와

아란마레는 미즈키 사토(Mizuki Sato)가 10골, 유키코 사카이(Yukiko Sakai)가 6골, 유호 히코키(Yuho Hinoki)가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프레야 후머(Freya Hummer) 골키퍼가 1골에 16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기라솔 카가와는 아야 오카다(Aya Okada)가 9골, 카오루 와다(Kaoru Wada)와 코이나 타테이시(Koina Tateishi), 미나미 마츠우라(Minami Matsuura)가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료 시모바바(Ryo Shimobaba) 골키퍼가 14세이브로 맞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아란마레가 강력한 수비와 후반전 집중력을 앞세워 기라솔 카가와를 제압했다.

전반 초반부터 아란마레가 빠르게 주도권을 잡았다. 강한 전방 압박과 조직적인 수비로 상대 공격을 차단했고, 이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가져갔다.

기라솔 카가와도 팽팽하게 맞서며 22분까지는 접전을 벌였다. 특히 8분부터 15분까지 7분여 동안 아란마레의 공격을 막아내며 카오루 와다와 코이나 타테이시가 3골을 연달아 넣어 8-7로 역전했다.

아란마레가 곧바로 2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다시 주도권을 잡았고, 22분부터 5분여 동안 점수를 내주지 않으면서 6골을 연속으로 넣어 17-10으로 달아나더니, 18-12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아란마레가 는 빠른 공격 전개와 강한 압박 수비를 유지하며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유키코 사카이와 유미코 타카기(Yumiko Takagi) 선수가 공격을 주도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먼저 2골을 넣으면서 20-12로 격차를 벌리며 출발하고는 38분까지는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벌였다. 그러다 아란마레가 미즈키 사토의 연속 골 등 4골을 몰아넣으며 29-17, 12골 차로 달아났다.

중반 한때 기라솔 카가와가 4골을 연달아 넣으며 23-32, 9골 차까지 추격했지만, 더 격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아란마레가 연속 골로 다시 야금야금 격차를 벌려 결국 39-28로 마무리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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