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제1매치 데이에서 총 세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5라운드 제1매치 데이는 정규리그 우승과 2위 자리를 놓고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특히 두산은 우승을 확정짓기 위한 마지막 한 걸음을 내디딜 준비를 하고 있으며, 하남시청은 2위 싸움에서 반전을 노리고 있다.
[13일 18:00] 상무 피닉스 vs SK호크스
13일 오후 6시에는 5위 상무 피닉스(4승 4무 12패, 승점 12점)와 2위 SK호크스(12승 1무 7패, 승점 25점)가 격돌한다. 상대 전적에서는 SK호크스가 3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SK호크스는 지난 경기에서 하남시청을 꺾고 2위를 탈환한 만큼, 연승을 이어가야 2위 자리를 지킬 수 있다. 그러나 최근 8경기에서 승패를 반복한 SK호크스는 이 패턴을 탈피해야 한다. 시즌 초반 유지됐던 강력한 조직력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상무 피닉스는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상황이지만, 김락찬과 신재섭의 복귀로 득점 경쟁에 다시 불씨를 지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4위 인천도시공사를 추격할 발판을 마련하는 만큼 하위권 싸움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15일 18:00] 인천도시공사 vs 충남도청
15일 오후 6시, 4위 인천도시공사(7승 3무 10패, 승점 17점)와 6위 충남도청(2승 3무 15패, 승점 7점)이 만난다. 상대 전적에서는 인천도시공사가 3승 1무로 앞선다.
인천도시공사는 2위와 승점 차이가 8점으로, 확률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실낱같은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이 남아있다. 특히 상무 피닉스를 따돌리고 하위권 순위를 유지하는 것이 급선무다.
반면, 충남도청은 시즌 최하위에 있지만, 최근 경기에서 팽팽한 경기를 펼쳤기에 인천도시공사가 경계 해야 한다. 충남도청은 오황제(123골), 박성한(72골), 원민준(60골) 등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16일 18:00] 두산 vs 하남시청
16일 오후 6시, 1위 두산(17승 3패, 승점 34점)은 3위 하남시청(11승 3무 6패, 승점 25점)과 격돌한다. 상대 전적에서는 두산이 3승 1패로 앞선다.
두산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는다. 두산이 1승을 거두거나, SK호크스와 하남시청이 1패를 기록하면 우승이 결정된다. 하지만 두산은 최근 하남시청에 패배한 경험이 있어, 이번 경기를 통해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싶어 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하남시청은 지난 경기에서 SK호크스에게 패해 2위 자리를 내주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하남시청은 5연승 후 패배한 상황이기에, 연패에 빠지면 분위기를 되돌리기 어려울 수 있다. 박광순(146골)의 득점력 외에도, 최근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서현호(79골)의 활약과, 부상 중인 박재용(204세이브) 골키퍼의 복귀 여부가 승패를 가를 중요한 변수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