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승률 53.9% 젠킨스 감독 전격 경질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테일러 젠킨스(40) 감독을 경질한다.

‘ESPN’은 2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젠킨스 감독의 경질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젠킨스는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오전 구단 사무실에서 직접 해고 통보를 들었다.

멤피스가 젠킨스 감독을 경질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멤피스가 젠킨스 감독을 경질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잭 클레이맨 그리즐리스 단장은 이후 성명을 통해 “지난 여섯 시즌 동안 젠킨스 감독이 팀에 기여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의 리더십 아래 우리 선수들이 성장하고 팀이 성공을 경험했떤 것을 생각하면 이번 결정은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젠킨스 감독의 경질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19년 6월 멤피스 감독으로 부임한 젠킨스는 이후 6시즌 동안 250승 214패, 승률 53.9%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2020-21시즌을 시작으로 세 시즌 연속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 리오넬 홀린스르 제치고 그리즐리스 역사상 최다승 감독이 됐다.

이번 시즌도 44승 29패로 서부컨퍼런스 5위를 달리고 있어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한 상황. 그러나 7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2.5게임 차로 쫓기는 등 플레이오프 직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자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은 5할 승률 이상의 팀들을 상대로 부진한 것이 아쉬웠다. 5할 승률 이상 13팀에게 11승 20패, 5할 승률 이하 16팀에는 33승 9패 기록했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 그리즐리스 구단이 잰킨스가 시즌을 치르면서 라커룸 통제력을 잃었다고 판단, 교체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최소 40승 이상 기록하고도 시즌 도중 감독이 경질된 것은 래리 브라운(1982-83 뉴저지 넷츠) 돈 넬슨(2004-05 댈러스 매버릭스) 이후 그가 세 번째다.

멤피스는 이번 시즌 여섯 명의 새로운 코치들이 팀에 합류했다. ESPN은 멤피스 구단이 새로운 코치들을 중심으로 빠른 페이스와 스페이싱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플레이를 추구해왔다고 전했다. 이같은 공격 전술은 픽앤롤, 드리블 핸드오프같이 NBA가 전통적으로 추구해온 전술과는 다른 성격이었다.

이 새로운 코치 중 한 명인 투오마스 이살로가 임시 감독으로 팀을 이끈다. 핀란드 출신인 그는 2023-24시즌 파리 바스켓볼의 감독을 맡아 팀을 유로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신시내티(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맹승지 개그우먼 은퇴 선언 “이제 수식어 어색”
송혜교 파격적인 노출 공개…아찔한 섹시 란제리룩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축구 월드컵 대비 미국 캠프 첫 평가전 대승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