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참으며 뛴 라멜로 볼, 발목-손목 수술로 시즌 아웃

샬럿 호넷츠 간판스타 라멜로 볼이 남은 시즌을 뛰지 않는다.

‘ESPN’은 2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라멜로의 시즌 아웃 소식을 전했다. 라멜로는 오른 발목과 손목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라멜로는 이번 시즌 47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2분을 뛰어가며 25.2득점 4.9리바운드 7.4어시스트 기록했다.

라멜로 볼이 시즌을 접는다. 사진= 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라멜로 볼이 시즌을 접는다. 사진= 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최근 10경기 중 3경기를 나오지 못했다. 이날 열리는 토론토 랩터스와 원정경기도 결장이 확정된 상태였다.

ESPN은 라멜로가 최근 몇주간 통증을 참으며 뛰어왔다고 전했다. 구단과 함께 최선의 치료 방법을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발목과 손목에 진행할 두 차례 수술을 통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 건강한 오프시즌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이다.

라멜로는 2023년 11월 발목 부상을 당한 이후 지속적으로 발목 문제에 시달려 왔다. 3시즌 연속 25경기 이상 결장하게 됐다.

부상으로 아쉽게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지만, 그에게는 의미 있는 시즌이었다. ESPN은 그가 이번 시즌 호넷츠 구단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평균 25득점 7어시스트 이상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동시에 6경기에서 25득점 10어시스트 이상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도 구단 기록을 세웠다.

샬럿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리그에서 세 번째로 나쁜 18승 54패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라멜로만이 아니라 다른 주전들도 부상에 시달렸다. 브랜든 밀러는 발목 부상을 포함한 여러 부상으로 결장했고 지난 1월 손목 수술로 시즌 아웃됐다.

마일스 브리짓스는 오른 무릎 골타박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했었다. 마크 윌리엄스는 LA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됐다가 피지컬을 통과하지 못해 다시 팀으로 돌아왔다.

[신시내티(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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