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가 다시 선두 추격에 나서고자 한다.
김천은 3월 30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2025시즌 K리그1 6라운드 강원 FC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김천은 4-4-2 포메이션이다. 유강현, 이승원이 전방에 선다. 서민우, 김봉수가 중원을 구성하고, 김승섭, 모재현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선다. 박찬용, 김민덕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고, 조현택, 박수일이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킨다.
김천 정정용 감독은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에 다녀온 선수가 많았다”며 “아주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선수가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으면 한다. 특히 입대 후 대표팀의 부름을 받는 선수가 늘어나고 있다. 아주 좋은 현상”이라고 했다.
김천은 올 시즌 K리그1 5경기에서 2승 2무 1패(승점 8점)를 기록하고 있다. 김천은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4위에 올라 있다. 6라운드를 마친 단독 선두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승점 차는 5점. 김천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정 감독은 “공격수들이 욕심을 가졌으면 한다. 비판받는 걸 두려워 말고 과감하게 슈팅했으면 한다. 그 부분을 계속 이야기했다. 두드려야 열릴 것 아닌가. 공격수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천=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