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홈에서 은퇴하는 게 더 나아” 고희진 정관장 감독 4차전 승리-> 5차전 끝장 승부 원했다 [MK대전]

“김연경이 홈에서 은퇴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이대로 다 같이 5차전을 갔으면 한다.”

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2024-25 V-리그 여자부 포스트시즌 챔피언결정전 4차전이 6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흥국생명이 홈에서 열린 1~2차전을 내리 승리한 이후 정관장이 지난 4일 대전 홈에서 반격하면서 시리즈 전적은 각각 2승 1패, 1승 2패가 됐다.

사진=KOVO
사진=KOVO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의 커리어 마지막 경기로도 많은 관심이 쏠린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이로써 단 한 번의 경기 혹은 5차전 혈투 연장의 갈림길에 놓였다.

정관장에게 우선 과제는 4차전 승리로 승부의 균형을 원점으로 맞춘 이후 5차전으로 승부를 끌고 가는 것일 터다.

6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3차전과) 목표는 똑같다. 김연경 선수가 홈에서 은퇴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다. 그게 더 보기 좋다. 제가 생각했을 땐 그게 훨씬 보기 좋을 것 같다”며 거듭 승부가 5차전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미소를 지은 고희진 감독은 “이제 남자 배구도 끝났는데, 배구 시즌이 이대로 마무리 되면 배구팬들이 아쉽지 않을까 싶다. 1경기라도 더 가서 5차전 이대로 다같이 함께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했다.

사진=KOVO
사진=KOVO

부상 병동 속에서 플레이오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까지 혈투를 치르고 있는 정관장이다. 1,2차전을 내준 이후 3차전을 혈투 끝에 잡아낸 선수단에 대해 고희진 감독은 고마운 마음에 경기 종료 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5일 경기 휴식일을 통해 선수단의 컨디션이 얼마나 올라왔을까.

고희진 감독은 “지금 이제 이런 상황에서 컨디션이 올라오긴 쉽지 않다. 그것보다 이젠 정신력 싸움이다. 이미 정신이 체력을 넘어섰다. 양 팀 선수들 남아 있는 체력이 어딨겠나. 우리 선수들은 더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제 육체를 정신이 지배하는 시기인데 누가 더 간절하냐, 비시즌에 체력 싸움을 더 많이 해서 여력이 있냐의 싸움이 될 것 같다. 경기의 집중력이나 투지가 어느 팀이 더 좋냐의 싸움이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4차전 승부 역시 김연경을 극복할 수 있으냐가 중요하다. 그렇기에 고희진 감독은 “김연경에게 안 좋은 볼이 올라가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결국엔 서브 싸움이 될 것 같다. 오늘도 극복 한 번 해보겠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대전=김원익 MK스포츠 기자]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자태…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노출과 아찔한 실루엣
이정후 김혜성 김하성 메이저리그 올스타 후보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