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핸드볼 리그 H, 블루 사쿠야 13연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블루 사쿠야(Blue sakuya Kagoshima)가 13연승을 거두며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블루 사쿠야는 지난 5일 일본 Ichikawa Kokufudai Municipal Gymnasium에서 열린 2024-25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24라운드 경기에서 바이올렛 아이리스(Triple violet iris)에 40-25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블루 사쿠야는 20승 1무 1패(승점 41점)로 8경기를 남겨 놓은 상태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보했다. 남은 경기에서 모두 패해도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5위 아래로 내려가지 않기 때문이다. 바이올렛 아이리스는 5연패에 빠지면서 4승 17패(승점 8점)로 10위에 머물렀다.

사진 2024-25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24라운드 블루 사쿠야와 바이올렛 아이리스 경기 모습, 사진 출처=블루 사쿠야
사진 2024-25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24라운드 블루 사쿠야와 바이올렛 아이리스 경기 모습, 사진 출처=블루 사쿠야

블루 사쿠야는 치카코 카사이(Chikako Kasai)가 8골, 아리사 킨조(Arisa Kinjo)가 6골 사키 하토리(Saki Hattori)가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노조미 타카라다(Nozomi Takarada) 골키퍼가 15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바이올렛 아이리스는 마키 야마구치(Maki Yamaguchi)가 8골, 마사오카 모리모토(Masaoka Morimoto)가 6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미카 하나무라(Mika Hanamura) 골키퍼가 6세이브를 기록했지만, 블루 사쿠야의 공세를 꺾지는 못했다.

전반 초반은 팽팽하게 진행되다 중반까지는 바이올렛 아이리스가 리드하며 경기가 진행됐다. 하지만 막판에 블루 사쿠야가 연속 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바이올렛 아이리스는 경기 첫 골을 넣은 마키 야마구치와 마사오카 모리모토가 번갈아 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블루 사쿠야는 초반에 아이치 이지치(Aichi Ijichi)와 치카코 카사이의 골로 따라붙었고, 막판에는 고른 득점을 올렸다.

1골씩 주고받다 블루 사쿠야가 연속 골을 넣으면서 4-3으로 역전하고 다시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바이올렛 아이리스가 연달아 3골에 이어 2골을 추가하면서 13-9, 4골 차로 앞서며 흐름을 가져갔다.

하지만 이때부터 전반 끝날 때까지 9분여 동안 블루 사쿠야의 수비에 막히면서 골을 넣지 못했다. 그 사이 블루 사쿠야는 8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17-13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블루 사쿠야가 먼저 2골을 넣으면서 무려 10골을 연달아 넣어 19-13으로 달아나며 시작했다. 후반에는 바이올렛 아이리스가 한 골 넣으며 분위기를 바꾸나 싶으면 블루 사쿠야가 연속 골을 넣으면서 갈수록 격차를 벌렸다.

블루 사쿠야가 2골에 이어 5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24-14, 10골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아리사 킨조와 치카코 카사이가 2골씩 넣으며 후반 중반까지 공격을 주도했고, 이후에는 에리 카와시마(Eri Kawashima)와 유리 이와모토(Yuri Iwamoto)가 좋은 활약을 보였다.

바이올렛 아이리스가 1골을 넣으면 블루 사쿠야가 연달아 2골과 3골을 넣으며 16분에는 30-17로 달아났고, 막판에도 4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결국 40-25로 마무리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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