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프로야구 수원 삼성-KT전, 우천으로 취소…잠실 두산-LG전은 약 한 시간 지연된 뒤 시작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경기가 봄비로 취소됐다.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는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와 이강철 감독이 지휘하는 KT위즈의 2025 프로야구 KBO리그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전날(11일) 진행된 3연전 첫 번째 경기 승자는 KT였다. 이들은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6이닝 2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의 역투와 장준원(4타수 2안타 2타점), 강백호(4타수 2안타 1타점), 황재균(2타수 1안타 1타점)의 맹타를 앞세워 5-3 승전보를 써냈다.

12일 수원 삼성-KT전이 비로 취소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12일 수원 삼성-KT전이 비로 취소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번 경기를 통해 2연승을 노리는 KT는 선발투수로 우완 문용익을 내세웠다. 이에 맞서 삼성은 우완 데니 레예스를 예고한 상태.

하지만 봄비가 이날 일전 개시를 막았다. 빗방울이 꾸준히 내렸고, 결국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후 1시 35분 해당 경기가 취소됐다고 알렸다.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한편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전은 비로 약 한 시간 지연된 뒤 오후 3시 10분경 시작됐다. 2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양 팀은 0-0으로 팽팽히 맞서있다.

잠실에서 열리고 있는 두산=LG전은 비로 1시간 여 지체된 뒤 3시 10분경 시작됐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잠실에서 열리고 있는 두산=LG전은 비로 1시간 여 지체된 뒤 3시 10분경 시작됐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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