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이 경기전 선발 로건 웹과 포옹을 나누는 이정후를 흐뭇한 미소로 보고 있다.
이날 경기 샌프란시스코가 11-4로 크게 이겼다.
필라델피아 선발 애런 놀라,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비 레이가 모두 초반에 고전하며 난타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샌프란시스코의 3번 중견수 이정후는 5타수 2안타 2득점 2타점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이날 그는 2루타 한 개를 추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두 자리 수 2루타를 기록한 타자가 됐다.
[필라델피아(미국)= 고홍석 MK스포츠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