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가 졌다. 3연승 후 첫 패배다.
LG는 5월 1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남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4차전 서울 SK와의 맞대결에서 48-73으로 패했다.
아셈 마레이(10득점 13리바운드), 칼 타마요(7득점 7리바운드) LG의 두 기둥이 부진했다. 유기상(7득점), 양준석(4득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도 앞선 경기들과 달랐다.
LG 조상현 감독은 “완패”라며 “시작부터 밀렸다”고 돌아봤다.
이어 “초반부터 강하게 나가야 했다. 필요하면 강한 파울도 해야 했다. 너무 부드럽게 나갔다. 기세에 밀리면서 흐름이 완전히 넘어갔다. 3점슛, 파워 포워드 대결에서도 밀리다 보니 완패란 결과가 나왔다. 챔프전에서 SK란 팀을 상대로 4전 전승을 거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잘 추슬러서 다음 경기에선 꼭 승리하겠다”고 했다.
LG가 챔프전 4차전에서 패하긴 했지만, 여전히 우승 가능성이 크다.
LG는 올 시즌 챔프전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1경기만 더 이기면 창단 첫 챔피언에 오른다.
조 감독은 “한 경기 진 거다. 젊은 선수들이 부담도 안고 있었던 것 같다. 잘 보완해서 5차전에서 끝낼 것”이라고 했다.
[창원=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