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유망주 조원빈, 올스타 에이스 상대로 2K 침묵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상위 싱글A에서 뛰고 있는 조원빈이 이날 쉽게 만나기 어려운 투수를 상대했다.

피오리아 치프스에서 뛰고 있는 조원빈은 29일(한국시간) 뉴로사이언스 그룹 필드에서 열린 위스콘신 팀버 래틀러스(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 원정경기 7번 우익수 선발 출전했지만, 두 차례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상대 선발은 브랜든 우드러프. 2019년과 2021년 두 차례 올스타에 선발된 경험이 있는 그는 2023시즌 도중 어깨 수술을 받았고 지난해는 온전히 재활에 매달렸다.

우드러프는 이날 상위 싱글A에서 재활등판을 가졌다. 사진= 팀버 래틀러스 공식 X
우드러프는 이날 상위 싱글A에서 재활등판을 가졌다. 사진= 팀버 래틀러스 공식 X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는 그는 이날 시즌 여덟 번째 재활 등판을 가졌다.

조원빈은 우드러프를 상대로 3회초 첫 타석에서는 1-2 카운트에서 떨어지는 변화구에 체크스윙을 했지만, 스윙이 인정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1사 2루 기회에서는 1-2 카운트에서 상대 강속구를 이겨내지 못하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우드러프는 이날 위력적이었다. 7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비자책) 기록하며 피오리아 타자들을 압도했다. 경기가 7회 강우콜드로 끝나며 완투승을 기록했다.

트리플A와 상위 싱글A에서 8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하며 빅리그 마운드에 돌아올 준비가 됐음을 알렸다.

카디널스 산하에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조원빈은 싱글A와 상위 싱글A에서 27경기 출전, 타율 0.171 출루율 0.269 장타율 0.238 기록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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