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전설 발렌시아, 스스로 목숨 끊으려던 청년 구했다···“그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주려고 엄청나게 노력했어”···“나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안토니오 발렌시아(39·은퇴)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청년을 구했다.

영국 ‘더 선’은 7월 30일 “맨유의 전설인 발렌시아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는 청년을 구했다”며 “발렌시아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청년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청년은 발렌시아와의 대화 후 마음을 돌렸다. 발렌시아가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이라고 했다.

발렌시아는 29일 관련 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발렌시아는 당시 있었던 일을 SNS에 적기도 했다.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선수 시절. 사진=AFPBBNews=News1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선수 시절. 사진=AFPBBNews=News1
발렌시아(사진 오른쪽)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0년 동안 활약했던 레전드다. 사진=AFPBBNews=News1
발렌시아(사진 오른쪽)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0년 동안 활약했던 레전드다. 사진=AFPBBNews=News1
사진=발렌시아 SNS
사진=발렌시아 SNS

발렌시아는 SNS에 “어젯밤 즐겁지 않은 경험을 했다”며 “한 남자가 다리에서 자신의 삶을 끊고 싶어 하고 있었다”고 썼다.

발렌시아는 이어서 이렇게 적었다.

“아주 어린 친구였다. 나는 고민하지 않고 차에서 내렸다. 바로 그에게 다가갔다. 천만다행인 건 그가 나를 알아봤다는 거다. 그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주려고 정말 노력했다. 쉽지 않은 순간이었다. 매우 힘들었다.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그의 가족이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했고, 그는 자신의 결정을 되돌렸다.”

발렌시아는 덧붙여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발렌시아는 “제발 우리 몸을 잘 챙기자. 마음도 아주 중요하다. 정신 건강도 신경 쓰자. 나 스스로 자신을 챙겨야 한다. 제발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자. 인생은 매우 연약하다”고 했다.

발렌시아는 에콰도르 축구 대표팀의 전설이기도 하다. 사진=AFPBBNews=News1
발렌시아는 에콰도르 축구 대표팀의 전설이기도 하다. 사진=AFPBBNews=News1

발렌시아의 진심 어린 행동과 말에 세계가 감동하고 있다. 발렌시아의 SNS엔 응원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발렌시아의 현역 시절 함께 호흡을 맞췄던 안드레아스 페레이라는 “형, 정말 잘했어. 형은 항상 다른 사람을 도와. 늘 다른 사람을 돕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맨유에서 전성기를 보낸 레전드다.

발렌시아는 맨유에서 10년 동안 몸담았다. 발렌시아는 맨유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2회, 카라바오컵(EFL컵)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1회 등을 경험했다.

발렌시아는 맨유에서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발렌시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윙어와 풀백을 오간 최고의 측면 자원이었다. 사진=AFPBBNews=News1
발렌시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윙어와 풀백을 오간 최고의 측면 자원이었다. 사진=AFPBBNews=News1

발렌시아는 에콰도르 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99경기에서 11골을 터뜨린 전설이기도 하다.

발렌시아는 2021년 5월 선수 생활을 마쳤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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