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 5번 중견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탬파베이 우완 아드리안 하우저를 상대로 엘리엇 라모스(좌익수) 라파엘 데버스(1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도미닉 스미스(지명타자) 이정후(중견수) 크리스티안 코스(3루수) 타일러 핏츠제럴드(2루수) 그랜트 맥크레이(우익수) 앤드류 키즈너(포수)의 라인업을 준비했다. 저스틴 벌랜더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이정후는 8월 13경기 중 12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333(48타수 16안타) 기록했다. 7월 이후 타율 0.299 출루율 0.353 장타율 0.441 기록중이다. 홈런은 없지만, 14개의 장타와 함께 12개의 타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앞서 시리즈 기간 휴식을 가질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계속해서 경기를 뛰고 있다.
밥 멜빈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아마도 이번 시리즈에는 쉬지 않을 것이다. 한 번 보겠다”고 말하면서 “특히 지금 우리는 부상 선수들이 있기에 최고의 공격 조합을 내세워야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정후는 그 조합중 한 명이다. 꽤 좋은 타격을 해주고 있다”며 이정후의 활약에 대해 말했다.
그의 말대로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정상 전력이 아니다. 맷 채프먼의 부상 이탈이 아쉽다. 여기에 케이시 슈미트도 전날 사구에 팔꿈치를 맞으며 이날 선발 제외됐다.
멜빈 감독은 “생각보다 잘하고 있다. 하루 이틀 뒤에는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상황을 전했다.
“꽤 안좋아보였다”며 말을 이은 그는 “올해 손목에 몇 차례 사구를 맞았었다. 다행히 X-레이는 음성으로 나왔다. 오늘은 조금 더 나아진 모습”이라며 큰 부상은 피했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