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최종 점검 나선다...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 돌입

LA다저스의 김혜성이 복귀를 위한 마지막 점검에 돌입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8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김혜성이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왼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김혜성은 전날 팀 동료 커비 예이츠의 라이브BP를 상대하며 부상 이탈 후 처음으로 실전 타격을 소화했다.

김혜성이 재활 경기를 치른다. 사진= Gary A. Vasquez-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김혜성이 재활 경기를 치른다. 사진= Gary A. Vasquez-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이날은 마찬가지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키케 에르난데스와 함께 타격 연습을 소화했다. 두 선수가 함께 트리플A 선수단에 합류, 재활 경기를 소화한다.

다저스의 트리플A 구단 오클라호마시티 커밋츠는 19일 휴식 이후 20일부터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트리플A)와 원정 6연전을 치른다.

20일 경기에는 김혜성의 라이브BP 상대였던 커비 예이츠를 비롯해 태너 스캇도 재활 등판을 소화할 예정이다.

재활 경기는 부상 선수가 마지막으로 점검을 하는 단계다. 실전 상황에서 경기를 소화하며 복귀할 준비가 됐는지를 확인하는 자리다.

마이너 옵션이 남아 있는 선수의 경우 재활 경기를 소화하던 도중 마이너 옵션되면서 트리플A에 남는 경우도 있다.

김혜성은 이번 시즌 58경기에서 타율 0.304 출루율 0.338 장타율 0.406 2홈런 15타점 12도루로 활약했지만,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전 마지막 8경기에서는 24타수 3안타 12삼진으로 부진했다.

한편, 로버츠 감독은 다른 부상 선수들의 소식도 전했다.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토미 에드먼은 현재 야구와 관련된 훈련들을 소화하고 있으며 9월중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복사근 부상으로 이탈한 맥스 먼시는 상태가 호전됐으며 하루 뒤 가벼운 회전 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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