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박신자컵’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8월 19일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입장권 예매를 22일 시작한다”고 알렸다.
티켓 예매는 총 세 차례로 나눠서 진행된다.
주말 예선과 평일 예선 경기 티켓은 각각 22, 23일 오후 3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본선 경기는 24일 오후 3시부터 판매한다.
티켓은 WKBL 애플리케이션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해 박신자컵은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로 불리는 박신자 여사의 이름을 따 2015년 창설됐다.
박신자컵은 유망주 발굴을 위한 대회로 진행되다가 2023년부터 국제대회로 규모를 키웠다.
올해 박신자컵엔 WKBL 6개 구단과 일본, 스페인, 헝가리 등 총 4개국에서 10개 팀, 134명이 출전한다. 올해는 유럽 클럽들이 처음으로 가세해 농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