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졌다” NC 특급 루키, 27일 선발 기회 얻는다…라일리는 주말 SSG 3연전에 출격 [MK창원]

신영우(NC 다이노스)가 27일 창원NC파크 마운드에 오른다.

이호준 NC 감독은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27일 경기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주인공은 신영우였다.

센텀중, 경남고 출신 신영우는 150km를 훌쩍 넘는 불 같은 강속구가 강점인 우완투수다. 지난 2023년 1라운드 전체 4번으로 NC에 지명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27일 LG전에 출격하는 신영우. 사진=NC 제공
27일 LG전에 출격하는 신영우. 사진=NC 제공
신영우는 27일 LG전에서 호투할 수 있을까. 사진=NC 제공
신영우는 27일 LG전에서 호투할 수 있을까. 사진=NC 제공

그러나 아직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했다. 1군 통산 8경기(17.1이닝)에 나섰지만, 3패 평균자책점 9.35에 그쳤다. 올 시즌 4경기(8이닝)에서도 2패 평균자책점 7.88에 머물고 있다. 불안한 제구가 주된 원인이었다.

올해 퓨처스(2군)리그에서도 다소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를 적어낸 신영우다. 18경기(72.2이닝)에 출격했지만, 4승 5패 평균자책점 6.69를 기록했다. 다행히 최근 일전이었던 2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3.2이닝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26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이호준 감독은 “(신영우가) C팀(NC 퓨처스 팀)에서 좋았다. 좋아졌다 보고를 받았다. 김태경, 최성영, (신)영우를 두고 고민하다 영우로 가게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담 증세를 호소한 라일리 톰슨은 29일~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지는 SSG랜더스와의 주말 3연전 중에 복귀할 전망이다.

이 감독은 “(라일리가) 담이 왔다. 던질 수는 있다는데, 퍼포먼스가 안 나올 수 있다 하더라. LG 3연전은 되겠냐 물어봤는데, 어려워하더라. (주말 3연전인) SSG전은 되겠냐 물어봤는데, 가능하다 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NC는 이날 투수 로건 앨런과 더불어 김주원(유격수)-최원준(중견수)-박민우(2루수)-맷 데이비슨(1루수)-박건우(지명타자)-이우성(좌익수)-김형준(포수)-김휘집(3루수)-천재환(우익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NC를 이끄는 이호준 감독. 사진=천정환 기자
NC를 이끄는 이호준 감독. 사진=천정환 기자

[창원=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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