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최다 관중 유력! 임영웅 응원 등에 업을 황선홍 감독 “팬입니다”···“찾아주신 모든 분께 재밌는 경기 보여드릴 것” [MK인터뷰]

대전하나시티즌이 유료 관중 집계 후 홈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은 9월 2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025시즌 K리그1 30라운드 대구 FC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이다. 주민규, 마사가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김봉수, 이순민이 중원을 구성하고, 서진수, 주앙 빅토르가 좌·우 미드필더로 나선다. 안톤, 하창래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고, 이명재, 김문환이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골문은 이준서가 지킨다.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구도 4-4-2 포메이션이다. 세징야, 김주공이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용래, 김정현이 중원을 구성하고, 정치인, 정재상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선다. 카이오, 우주성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고, 장성원, 황재원이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골문은 한태희가 지킨다.

대전 황선홍 감독은 “이겨야 하는 경기”라며 “주민규를 전방에 배치한 건 득점해서 확실하게 잡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 남아 있는 모든 경기가 결승전이다. 대구전이 올 시즌 최종전이란 각오로 준비했다”고 했다.

가수 임영웅. 사진=김영구 기자
가수 임영웅. 사진=김영구 기자

이날 대전엔 귀한 손님이 방문한다. 가수 임영웅이다.

하나금융그룹 광고 모델이기도 한 가수 임영웅은 이날 경기 시축과 하프타임 축하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대전 관계자는 “예매 티켓만 2만 장 이상 팔렸다”며 “현장 판매분을 더하면 최소 2만 5천 명 이상이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 감독은 “부담은 없다”며 “우리가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에게 재미난 경기를 보여드려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우리의 올 시즌 홈 경기 경기력이 나쁘지 않다. 선수들이 더 강한 의지를 가지고서 경기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가수 임영웅. 사진 = 천정환 기자
가수 임영웅. 사진 = 천정환 기자
가수 임영웅. 사진 = 천정환 기자
가수 임영웅. 사진 = 천정환 기자

황 감독은 ‘평소 임영웅의 노래를 즐겨 듣느냐’는 질문도 받았다.

황 감독은 환히 웃으며 “시즌이 한창이라서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 “임영웅 씨를 아주 좋아한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가수 아닌가. 하프타임 때 공연도 하신다고 들었다. 임영웅 씨에게 정말 재밌고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우리가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전=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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