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스포츠 전문가들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지역 마을을 방문해, ‘모두의 스포츠 돌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모두의 스포츠 돌봄 프로젝트’는 스포츠 인프라가 부족한 읍면지역을 직접 방문해 유소년 대상 스포츠 스타 체육 교실을 제공하고, 어르신에게는 건강·체력 측정, 의료 상담 및 건강용품을 지원하는 ‘통합형 스포츠 복지 서비스’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대표 지역 연계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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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3일(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방림초등학교에서 전 프로야구 선수인 김경언이 강사로 나서 아이들과 함께 야구 수업 진행은 물론 야구용품도 지원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평창군 노인복지회관 소속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체력100’의 건강·체력 측정과 함께 정형외과 전문의에 의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상담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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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평창군에 이어 9월 26일(금)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옥포초등학교에서 전 국가대표이자 1992년 제25회 스페인 바르셀로나하계올림픽 탁구 동메달리스트 홍차옥이 탁구 수업을 한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노인복지회관 소속 어르신에게 ‘국민체력100’의 건강·체력 측정과 정형외과 전문의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건강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정철락 스포츠진흥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스포츠 소외지역 유·청소년과 어르신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경험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오는 10월과 11월 제주특별자치도, 경상북도 지역에서 이어진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