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전이 우천 취소됐다.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는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와 김경문 감독이 지휘하는 한화의 2025 프로야구 KBO리그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LG는 현재 85승 3무 53패를 기록,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2위 한화(81승 3무 56패)와의 승차는 3.5경기. 정규리그 매직넘버는 1이 남은 상황이다. 이날 승리하거나 비기기만 해도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다.
LG는 투수 임찬규와 더불어 홍창기(지명타자)-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김현수(좌익수)-문성주(우익수)-구본혁(3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도윤(유격수)-황영묵(2루수)-최재훈(포수)-이원석(우익수)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코디 폰세.
하지만 하늘이 심술을 부렸다. 이날 오전부터 대전에는 적지 않은 빗방울이 쏟아졌다. 구장 관계자들은 방수포를 깔며 대비했고, 박종훈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 감독관은 오후 3시 지연 개시를 결정했다. 오후 2시 들어서는 비가 그치며 경기 개시가 가능해 보였다.
단 빗줄기가 또 거세지며 그라운드에는 다시 방수포가 깔렸다. 결국 심판진들은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이 일전은 29일 개최된다.
[대전=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