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위 안착’ 광주 이정효 감독 “4연속 원정 2승 1무 1패, 우리 분위기 좋아” [MK현장]

광주FC가 6위에 안착했지만, 만족할 수는 없다. 이정효 감독 4연속 원정길을 마치며 선수단의 노고를 칭찬했다.

광주는 2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1을 추가한 광주는 11승 9무 11패(승점 42)로 6위로 올랐다. 7위 강원FC(승점 42)를 다득점에 앞서며 순위를 1계단 끌어올렸다. 6강에 올라섰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었다.

이정효 감독. 사진=김영훈 기자
이정효 감독. 사진=김영훈 기자

경기 후 이정효 감독은 “우리가 4경기 연속 원정이었다.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칭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FC서울전 이후에도 선수단의 분위기는 좋았다. 지금도 마찬가지다”라며 “(오늘 경기 주도했는데 골을 넣지 못해 아쉽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축구는 경기를 주도한다고 해서 골을 넣는 것도 아니고, 흐름을 내준다고 해서 실점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우리는 항상 좋은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 경기가 또 기대된다”라고 답했다.

[안양=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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