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 굵어지는 빗줄기쯤이야... ‘백승호·이태석 포함’ 홍명보호, 6일 고양에서 밝은 분위기 속 첫 훈련 [MK현장]

한국 축구 대표팀이 10월 A매치 일정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6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10월 첫 훈련을 했다.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모든 선수가 합류한 건 아니다. 이강인, 김민재, 이재성 등 유럽 리거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내일(7일) 대표팀에 합류한다.

K리거 7명, J리거 2명, 중동에서 활약 중인 선수 2명, 유럽파 2명이 6일 첫 훈련을 함께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10월 첫 훈련 시작 전 그라운드에 먼저 나와서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이근승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10월 첫 훈련 시작 전 그라운드에 먼저 나와서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이근승 기자
대표팀 선수들이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밝은 얼굴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이근승 기자
대표팀 선수들이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밝은 얼굴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이근승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6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10월 첫 훈련을 했다. 사진=이근승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6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10월 첫 훈련을 했다. 사진=이근승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6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10월 첫 훈련을 했다. 사진=이근승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6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10월 첫 훈련을 했다. 사진=이근승 기자
생각에 잠긴 한국 축구 대표팀 홍명보 감독. 사진=이근승 기자
생각에 잠긴 한국 축구 대표팀 홍명보 감독. 사진=이근승 기자

훈련 전 취재진을 만난 백승호는 “소집 훈련마다 내 존재감을 보여줘야 한다”며 “기회가 생겼을 때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승호는 이어 “훈련장에서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한다. 브라질은 세계 최고 수준의 팀이다. 그런 팀을 상대로 다시 한 번 맞붙을 기회가 주어져서 아주 기대된다”고 했다.

대표팀의 훈련 시간에 가까워질수록 기온은 내려가고 빗줄기는 굵어졌다.

한국 축구 대표팀 코치진. 사진=이근승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 코치진. 사진=이근승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6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10월 첫 훈련을 했다. 사진=이근승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6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10월 첫 훈련을 했다. 사진=이근승 기자

대표팀은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선수들은 가벼운 스트레칭과 러닝 등으로 몸을 풀었다.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인원의 절반도 합류하지 않아 전술 훈련 등은 진행하기 어려운 상태이기도 했다.

선수들은 밝은 분위기 속 브라질전 준비를 이어갔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6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10월 첫 훈련을 했다. 사진=이근승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6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10월 첫 훈련을 했다. 사진=이근승 기자
백승호. 사진=이근승 기자
백승호. 사진=이근승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 한국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세계 랭킹 6위 브라질을 상대한다. 14일엔 같은 장소에서 FIFA 랭킹 37위 파라과이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고양=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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