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연합의원KMMA파이터에이전시(대표 김성배)가 지원한 킹덤주짓수 일본 원정팀이 일본 군마현에서 열린 두 개의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15개를 포함하여 모두 22차례 입상했다.
영남권 그래플링 네트워크 킹덤주짓수(식스블레이드코리아, 이사회장 오주환) 일본 원정팀이 11월 28일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브라질주짓수연맹(IBJJF) 동일본오픈, 2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IBJJF 인터내셔널 마스터 오픈에 출전했다.
TV조선 예능 ‘국가가 부른다’에서 우승한 해병대 특수수색대 출신이자 IBJJF 월드마스터 챔피언 한경우(57, 킹덤양덕)는 동일본오픈 마스터6 도복 미디엄헤비급(88.3㎏) 금메달 및 앱솔루트 금메달, 노기 미디엄헤비급(85.5㎏) 금메달 및 앱솔루트 금메달을 땄다.
한경우는 다음 날 열린 인터내셔널마스터 오픈 대회의 마스터6 메디엄헤비급 부문 금메달, 앱솔루트 부문 금메달을 획득하며 모두 6개의 금메달로 빛났다.
2019년 주짓수 국가대표를 지낸 신옥조(31, 킹덤월배)는 동일본오픈 마스터1 라이트페더급(53.5㎏) 동메달 및 앱솔루트 동메달, 노기 라이트페더(53.5㎏) 금메달 및 앱솔루트 금메달을 획득했다.
다음 날에는 라이트페더급 부문 금메달, 앱솔루트 부문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번 일본 원정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얻었다.
2018년 제18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안게임 주짓수 동메달리스트 황명세는 동일본오픈 슈퍼헤비급(100.5㎏) 및 인터내셔널마스터 오픈 슈퍼헤비급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오주환(48, 킹덤봉곡)은 동일본오픈 블랙벨트 도복 미들급(82.5㎏) 은메달 및 노기 미들급(79.5㎏) 금메달, 지상원(킹덤오창)은 동일본 오픈 블랙벨트 도복 미디엄헤비급(88.3㎏) 동메달 및 앱솔루트 동메달과 인터내셔널마스터 오픈 도복 미디엄헤비급 은메달 및 앱솔루트 은메달, 홍준민(18, 킹덤봉곡)은 동일본오픈 블루벨트 도복 라이트급(76㎏) 금메달을 가져갔다.
김성배 뽀빠이연합의원 대표원장 겸 KMMA파이터에이전시 대표는 “KMMA 레프리팀 소속인 한경우 오주환, 이미 유명한 황명세 신옥조와 유망주들이 두 대회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어 에이전시 대표로서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기뻐했다.
6관왕에 오른 한경우는 “항상 혼자 대회를 준비하고 대회를 뛰고 왔는데 통역과 차량, 40만 원이 넘는 참가비 지원까지 받아 온전히 시합에 집중했다. 그동안에는 계체가 끝나면 식사도 제대로 못 했지만, 상시 대기 중인 차량이 있어 여유롭게 식사도 하고 올 수 있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펼쳤다”라며 설명했다.
KMMA에이전시는 김대환 UFC 해설위원, 정용준 전 UFC·로드FC·ONE·스파이더 주짓수 해설위원, 김성배 대표원장이 대한민국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발족했다. 뽀빠이연합의원이 에이전시 운영비를 전액 부담하여 파이터들에게 별도의 커미션을 받지 않는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