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대참사’ 당한 만리장성 중국, 잔인한 패배 인정했다…“대한민국에 2연패, 그들은 뛰어났다” [MK원주]

‘원주 대참사.’

전희철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1일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7 FIBA 카타르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조별리그 B조 홈 2차전에서 90-76으로 승리했다.

대한민국에 있어 이번 중국전 2연승은 기적과 같은 결과였다. 심지어 내용에서도 압도, 순수 아시아 최강 타이틀을 회복한 만리장성을 제대로 울렸다.

중국의 자랑이자 지난 FIBA 제다 아시아컵 2025 베스트 5에 선정된 후진추는 대한민국전 2연패를 잔인한 게임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꽤 잔인한 게임이었다. 우리는 대한민국에 2연패했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 중국은 이보다 더 잘할 수 있는 레벨의 팀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분명 해낼 수 있다는 정신으로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FIBA 제공
중국의 자랑이자 지난 FIBA 제다 아시아컵 2025 베스트 5에 선정된 후진추는 대한민국전 2연패를 잔인한 게임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꽤 잔인한 게임이었다. 우리는 대한민국에 2연패했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 중국은 이보다 더 잘할 수 있는 레벨의 팀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분명 해낼 수 있다는 정신으로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FIBA 제공

1라운드 2연패, 그것도 최약체라는 저평가를 받았던 대한민국에 당한 2연패는 중국 입장에서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그만큼 그들은 대한민국을 상대로 형편없었고 초라하게 원주를 떠나야 했다.

궈스창 감독은 “지난 2연전은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 1라운드에서 2연패를 당한 건 다음 라운드로 가기 어려운 상황까지 왔다는 뜻이다. 오늘 같은 경우는 대한민국의 공수가 우리보다 더 뛰어났다”고 이야기했다.

정신적 지주이자 리더 자오루이의 부상 공백은 중국에 있어 큰 문제였다. 궈스창 감독은 “우리는 자오루이를 놓쳤다. 지난 전국체전에서 종아리 부상이 있었고 최근 연습경기에서 재발했다. 결국 로스터에 등록할 수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안준호 감독의 대한민국과 전희철 감독의 대한민국은 분명 달랐다. 전혀 다른 스타일을 경험한 중국, 그리고 궈스창 감독은 혼란스러워했고 결국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궈스창 감독은 “지난 2연전은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 1라운드에서 2연패를 당한 건 다음 라운드로 가기 어려운 상황까지 왔다는 뜻이다. 오늘 같은 경우는 대한민국의 공수가 우리보다 더 뛰어났다”고 이야기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궈스창 감독은 “지난 2연전은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 1라운드에서 2연패를 당한 건 다음 라운드로 가기 어려운 상황까지 왔다는 뜻이다. 오늘 같은 경우는 대한민국의 공수가 우리보다 더 뛰어났다”고 이야기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궈스창 감독은 “감독이 교체된 부분에서 다른 느낌이 있었다. 아시아컵에서 뛴 대한민국 선수는 7명이 전부다.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는 전략을 느낄 수 있었다”고 인정했다.

무엇보다 이현중의 위력을 잘 알고도 막을 수 없었다는 건 확실한 패인. 궈스창 감독은 “훌륭햔 선수다. 해외 경험이 있고 NBA 서머리그에서도 뛰었다. 큰 신장에 슈팅 성공률이 좋다. 클러치 상황에서도 성공 확률이 높아 수비하기 힘들었다”며 존중했다.

중국의 자랑이자 지난 FIBA 제다 아시아컵 2025 베스트 5에 선정된 후진추는 대한민국전 2연패를 잔인한 게임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꽤 잔인한 게임이었다. 우리는 대한민국에 2연패했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 중국은 이보다 더 잘할 수 있는 레벨의 팀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분명 해낼 수 있다는 정신으로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원주=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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