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32·FC 서울)가 한국에서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서울은 12월 1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6차전 멜버른 시티(호주)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서울은 4-4-2 포메이션이다. 린가드가 주장 완장을 차고 전방에서 천성훈과 호흡을 맞춘다. 황도윤, 이승모가 중원을 구성하고, 루카스 실바, 정승원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선다. 야잔, 박성훈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고, 김진수, 박수일이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골문은 최철원이 지킨다.
멜버른은 4-3-3 포메이션이다. 카푸토가 전방에 서고, 라마니, 라샤니가 좌·우 공격수로 나선다. 트루윈, 두라코비치, 슈라이버가 중원을 구성한다. 앳킨슨, 페레이라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고, 베히치, 쿤이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골문은 비치가 지킨다.
서울은 올 시즌 ACLE 5경기에서 2승 2무 1패(승점 8점)를 기록 중이다.
서울은 올 시즌 ACLE에 참가 중인 동아시아 지역 12개 팀 가운데 4위에 올라 있다. 서울은 멜버른전에서 승리하면, 선두 비셀 고베(일본)를 승점 2점 차로 따라붙게 된다.
[상암=이근승 MK스포츠 기자]
